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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편의점'입니다.
얼마 전 무인 편의점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죠.
이 남성, 어제 경찰에 붙잡혔는데 정체가 충격적입니다.
검은색 반소매 옷차림에, 팔에 문신을 한 남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술에 취했는지 몸을 가누지 못하는데,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집어 계산대로 향합니다.
그런데 계산이 잘 안 돼 화가 났는지 갑자기 키오스크를 향해 발길질합니다.
급기야 키오스크를 통째로 뜯어냅니다.
가게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버립니다.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의 무인 편의점에서 벌어진 입니다.
경찰이 이 남성을 추적했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난장판이 된 편의점을 손님 한 명이 묵묵히 치운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피해 업주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린 것도 이 손님이었는데,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이 손님은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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