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사태 후 첫 기자회견…젤렌스키 갑자기 독일행
(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탈나치화하고 중립적 국가로 만드는 목표가 달성되지 않는 한 21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특별군사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열린 기자회견 겸 국민과 대화 '올해의 결과' 행사에서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바꿀 계획이 없으며, 이 목표가 달성돼야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러시아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와 비군사화, 중립적 지위"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과 국민 소통 행사를 거의 매년 개최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의 흐름이 좋지 않았던 2022년에는 두 행사 모두 열리지 않았습니다.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이런 회견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우크라이나 국방부·@kvistp·텔레그램 news_kremlin·구글 맵·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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